오프닝에서는 김구라의 하차와 맞물려 이 게스트들로 어떻게 방송분량을 뽑을까 걱정하는 분위기가 가득했으나, 손진영의 맹활약이 그런 우려를 덮어버리며 2회로 편성됐다. '빛과 그림자'에 조연으로 출연하던 손진영은 시청률에서 부진했던 '사랑비'에 출연했던 서인국을 디스하며 계속해서 드라마 자부심을 부렸고 이주일 성대모사, 전자담배, 수스케 드립 등으로 계속해서 빵빵 터뜨리며 예능감을 뽐냈다. 허각은 빠른생일로 손진영에게 형 대접을 받으려 하나 허공과 친구먹기로 했다는 손진영에게 계속 말리는 모습. 구자명은 허각바라기 인증을 했고, 서인국은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이 편집됐다. 서인국은 훗날 응답하라1997로 빵 뜬 후에 이성재, 류수영과 다시 한 번 출연했지만 그때도 분량은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