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의 그 조연들. 뒤의 두명도 어느정도 분량은 확보했으나 거의 병풍 취급받았고 빵빵 터뜨린 것은 바로 윤대형 역의 김응수였다. 도올 김용옥스러운 말투로 웃음을 유발하더니 해품달에서의 최후 장면때 아기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재연하면서 초토화시켰다. 섹드립에도 굉장히 능해서 아랫도리의 원기를 보해준다는 야관문이라는 약초를 담근 술을 주겠다면서 이걸 마시면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다고까지 말했다.(...) 또 자신의 차를 얼마나 사랑하면은 자신의 차의 이름인 "쟤나"를 따서 쟤나송을 만들었는데 은근히 중독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