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게임을 해서 커피 내기를 하는 뽀르떼 사람들. 모두들 시은이가 걸릴 거라 생각하지만 예상외로 지영이 걸린다. 오기 생긴 지영은 내기 걸어 369게임을 계속하지만 계속 걸리기만 한다. 분한 지영은 일섭과 형자랑 밤을 새고 369게임을 연습한다. 그 다음날 369게임에 통달한 지영은 사무실에서 게임을 하자는 제안을 한다. 한편 침팬지 사무실에서는 계속 재원이가 밥값을 내고, 그것을 당연시하는 정현과 고수. 한번이라도 얻어먹기 위한 재원이의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