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잘 내는 여자에게 두 명의 딸이 있었다. 한 명은 친딸이고 한 명은 의붓딸이었다. 여자는 자기 친딸만 애지중지하고 의붓딸에게는 일만 시켰다. 한 번은 여자가 의붓딸을 숲에 데려가 거기에 버려두고 왔다. 소녀는 숲에서 마귀할멈을 만났고, 위기에 빠진 것을 파더 프로스트가 구해준다. 그리고 소녀를 그의 집으로 데려간다. 소녀가 열심히 일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이자, 파더 프로스트는 형제들과 함께 그 소녀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고, 소녀를 집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다. 선물을 보고 소녀의 의붓엄마는 자기 친딸을 숲으로 보냈다. 하지만 소녀는 파더 프로스트에게 버릇없이 굴었고, 그 벌로 눈으로 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