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관우(김재원)와 채원(김하늘)은 감격스러움에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서로를 바라본다. 그러다 둘은 성당으로 가고 자신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한편 윤미희(박원숙)는 은석(정성환)과의 결혼 얘기는 없었던 걸로 하자고 말하고, 이를 듣고 있던 은석은 윤희와 관우가 자신을 파멸시킬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관우의 사업을 망하게 할 음모를 꾸미는데... 아사모의 활동이 있는 날, 김교수는 평소에 아사모에 관심을 갖고 있던 채원과 같이 고아원에 가고, 그곳에서 채원은 소영과 블루스카이 멤버들을 만나게 된다. 블루스카이 멤버들은 반가운 마음에 채원을 관우가 일하는 곳으로 데리고 가는데, 관우는 여느 때처럼 김교수에게 일을 제대로 못한다며 구박하고 있다. 그러다 김교수가 채원의 아버지임을 알게 된 관우는 당혹스러워 어쩔 줄 몰라한다. 지수(한혜진)에 의해 관우와 채원이 다시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영숙 (김해숙)은 채원과는 절대로 안 된다며 완강하게 나온다. 그러나 관우도 이번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고 엄마에게 사정을 하며 이해를 구한다. 곁에 있던 윤희는 관우를 데리고 나가서는 아버지 장수의 유서를 보여준다. 그리고 관우에게 채원을 포기해야된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