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2005-03-08 화 <107회 내용> 논씨네 담당 작가 혜선. 시나리오를 완성해야 할 날짜가 코앞인데, 한 줄도 쓰지 못했다. 혜선인 시나리오가 저장된 노트북이 고장 났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승기가 꼭 고쳐놓겠다고 한다. 경준의 짝사랑을 아는 정린. 경준이를 팍팍 밀어주겠다고 나선다.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진우를 잡아두고, 경준과 수아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출연: 김용만,진구,여승혁,강경준,박진우,이승기,구혜선,홍수아,이정,조정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