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2004-01-15 목 몽이 지하방에 난방이 안돼 당분간 종신의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헌데 갑자기 서울에 올라온 몽의 다섯 동생들. 어쩔 수 없이 육남매가 종신네에 얹혀 지내야 할 상황이 되어버린다. 평온했던 종신의 일상이 육남매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어 간다. 근석이가 뭔가 대단한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걸 안 봉과 예슬. 근석이를 꼬셔 비밀을 캐내려 하는데 입싼 근석이가 웬일인지 입을 굳게 다문 채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다. 근석이가 숨기면 숨길수록 봉, 예슬이는 궁금해 미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