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2003-12-15 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청년실업이 40만 명에 육박하는 이때, 몽이 취업을 못하고 있는 백조 황보를 만난다. 오랜 백조생활로 단련된 황보는 몽과 함께 논밴애들에게 빌붙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그들의 엄청난 식탐이 부담스럽다.조용히 좀 해달라는 앤디의 말에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되려 화를 내며 쏘아붙이는 예슬. 그런 둘이 도서관에서 맞닥뜨린다. 킹카를 꼬시기 위해서 도서관에 간 예슬이는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던 앤디와 사사건건 부딪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