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분 2004-05-07 금 예슬이가 동문카니발에 데려갈 파트너가 없어 급한 대로 소개팅을 한다고 한다. 앤디는 행여 그 소개팅이 잘 될까봐서 온몸을 날려 소개팅을 막아본다. 하지만 결국 예슬이는 소개팅에 나가고 앤디는 절망한다. 윤지는 근석이가 자기가 너무너무 가고 싶다는 바로 그 방송제 티켓을 구했다고 하자 또 오해하기 시작한다. 근석이를 위해 거절해야 하나 하지만 꼭 보고픈 공연인데 같이 가줄까 고민에 빠진 윤지. 도대체 윤지의 착각의 끝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