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2004-03-30 화 이별 후 너무 멀쩡하게 잘 지내는 봉이 얄미워 예슬이는 봉의 룸메 이트 앤디에게 보란 듯이 붙어 봅니다. 예슬이에 대한 맘을 접었 던 앤디는 예슬이의 적극적인 공세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행복하긴 기분을 감출 순 없는데요. 현빈을 짝사랑하는 영은을 확실히 돕기로 한 윤지. 하지만 자꾸 현 빈과 연출되는 이상야릇한 장면을 영은에게 들키고 마네요. 윤지 는 영은이에게 오해받기 싫어 아예 현빈을 피하는데요. 언니, 정 말 나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