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2002-11-04 월 하하는 놀이터에서 남자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꼬마 아가씨 지혜를 구해준다. 하하에게 한눈에 반한 지혜는 하하의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두 사람은 반지를 주고 받고, 하하는 절대 지혜보다 먼저 결혼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친구들이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해도 하하는 별로 관심이 없다. 한편 한선은 정화의 실수로 다친 손목 때문에 농구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한선이가 빠진 농구 시합에서 지게되자 남자들은 그 책임을 모두 정화 탓으로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