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2002-10-31 목 절대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민용이지만 의외로 하하의 말은 순순히 듣는다. 이를 본 다빈은 하하에게 점수를 따서 민용에게 잘보이기로 결심한다. 눈치없는 하하는 다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마음 먹는다. 민용과 다나가 다투는 것을 본 하하는 대뜸 민용을내리친다. 놀란 다빈은 왜 그러냐며 하하를 나무란다.어쩌다 효진의 잉어탕과 꿀, 토종 맷돼지 장조림을 먹어버린 진이를 보호하기 위해 태우는 어쩔줄 모른다. 그러나 진이와 태우는 서로 자기가 먹었노라고 우긴다. 진이는 그 물건들을 찾으려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