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2002-09-02 월 혼자서 국토대장정 여행을 나선 하하는 첫날부터 그만 지갑을 잃어버리고 만다. 아이들에게 큰소리 치고 나왔는데 다시 기숙사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된 하하는 하는 수 없이 지하실에 숨어서 살다가 집으로 돌아온다. 친구들은 하하가 혼자서 멋지게 국토대장정을 하고 돌아왔다며 부러워 한다. 다빈이가 깜빡 잊은 기숙사 신청서를 진이가 대신 내 준다. 진이에게 너무나 고마워 하는 다빈은 그러나 정화를 생각하면 무작정 진이 편을 들 수도 없는 노릇이다. 정화와 진이를 사이에 두고 다빈의 갈등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