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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 2002-07-31 수 폭탄이었던 다빈의 중학교 동창 윤서준이 킹카로 변하여 동창회에 나타난다. 자기를 무시하고 왕따시켰던 다빈에게 복수를 하러 나온 듯해 다빈은 두렵기만 하다. 한편 진이와의 관계가 어색해진 태우는 차라리 친구로 남을 걸 그랬다며 후회한다. 비디오 연체료를 내느라 돈을 쓰게된 민용은 태우의 슬픔이 남 얘기 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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