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2002-07-30 화 태우의 고백에 불편해 하는 진이에게 태우는 자신의 고백이 농담이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부담스러워 하는 진이를 보며 괴로워하는 태우의모습을 바라보는 정화의 마음은 아프기만 하다. 고장난 선풍기의 A/S가 안 된다고 하자 하하는 선풍기를 새로 하나 장만하려고 한다. 그러나 민용의 주장으로 비를 맞으며 본사까지 가서 수리해 오지만 선풍기는 또 고장이 난다. 다시 수리하러 본사로 가자는민용의 말에 하하는 그만 가자고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