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2003-02-20 목 다빈이는 민용에게 귀고리를 선물로 받고 뛸듯이 기뻐한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다빈은 실수로 그만 그 귀고리를 잃어버리고 만다. 어렵게 다시 찾은 귀고리는 바로 아르바이트 하는 민용의 누나가 잡지를 산 후 사은품으로 얻은 것이었다. 한편 혜빈은 한선이를 편하게 대하며 이런저런 부탁도 주저하지 않는다. 한선이와 의남매를 맺은 다나는 이런 혜빈이가 괘씸하기만 하다. 다나는 머리를 짜내어 혜빈에게 한선이가 사실은 무서운 깡패라며 거짓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