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철은 연수에게 시선조차 주지 않고, 연수는 그런 민철의 모습이 절망으로 다가온다. 세나는 뮤즈에서 진행하는 이영준 추모 가요 예선전에 나가게 되는데 가망이 없는것 같아 힘이 빠진다 민철은 연수에게 계속 냉랭한 태도를 취하고 가요 예선전에서 가망이 없을 것 같아진 세나는 민철에게 가 언제까지 앨범을 내줄꺼냐고 묻는다. 민철은 더이상 그런 부탁하지 말라며 싸늘히 말한다 한편, 세나는 기대도 하지 않았던 뮤즈에서 합격 통지를 받게된다 세나는 연수에게 그 집에서 나오라고 말하고 선재는 아버지의 추모 앨범을 같이 만들자는 미미의 제안에 자신은 지금 이대로 살겠다고 말한다. 민철과의 오해를 풀기위해 노력하는 연수는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자 민철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것같다고 나래에게 말한다. 결심을 한 연수는 결국 민철의 집에서 나오기로 마음먹고 선재와 민철에게 말한다 민철은 연수가 자신의 시야에서 사라진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연수가 짐을 싸고 나가는날 선재는 송별회를 하자며 벚꽃축제에 데리고 가고 민철에게 전화해 연수를 데리러 나오라고 말한다 갈등중에 연수를 만난 민철은 가슴이 벅차온다. 한편, 앞으로는 만나지 말자는 선재의 말에 미미는 지난 과거의 비밀을 이야기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