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가미 선생님이 먹었으면 해서" 항간에 소문난 「치마 탈취 아저씨」에게 치마를 도둑맞아 버린 오오가미 히나코 도와준 사람은 우연히 지나가던 아카가시라 선생님이었다. 하지만 실은 히나는 선생님에게 다가가기 위해 일부러 스커트를 도둑맞고 있어서-…. 「선생님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열쇠를 잠그고, 불을 끄고, 선생님에게 올라타는 히나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선생은 교사라는 입장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점차 이성이 무너지고. 귀엽고 야한 늑대에게 표적이 된 빨간 모자 선생님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