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인 아이와 결혼하고 5년. 성실하고 헌신적인 아이에 힘입어, 여기까지 살아왔다. 그런 아이가 저속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니… 어느 날, 현관의 벨이 울리고, 문을 열자 거기에는 삼촌인 이치다이라씨가 있었다. 싸움으로 집을 쫓겨났기 때문에 잠시 머물고 싶다고 한다. 일주일만, 이라고 기한을 붙인 것이지만 삼촌과 아이 사이에뭔가 문제가 있던 것 같아… 아이의 태도에 분노한 삼촌은 미약을 사용하고, 아로마, 차, 술…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의 몸을 가져가는…